26일 한화투자증권이 3월 넷째주 30대 그룹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주 국내 주요그룹 중 한진그룹은한진칼(7.6%)의 상승으로 그룹 시총이 전주 대비 5.1% 상승하면서, 금액은 3.6조원을 기록했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내 주간수익률 Best & Worst를 보면 각 주요그룹의 계열사 사이에서는 한솔그룹의한솔넥스지(26.7%), CJ그룹의CJ헬로비전(10.7%) 순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영풍그룹의 인터플렉스(-8.6%), SK그룹의 SKC 솔믹스(-7.9%), 코오롱그룹의 코오롱머티리얼(-6.4%)은 가장 부진한 주가수익률을 나타냈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내 기관 수급 Best & Worst의 경우지난주 기관 누적수급(시총 대비)에서는 한진그룹의 한진칼, 애경그룹의 제주항공, SK그룹의 에스엠코어가 가장 높았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내 외국인 수급에서는 LG그룹의LG전자, 현대중공업그룹의 현대미포조선, CJ그룹의 CJ E&M이 높았다.
반면, 셀트리온그룹의 셀트리온, 한솔그룹의 한솔넥스지, SK그룹의 아이리버가 각 그룹의 계열사내에서 가장 낮은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분석대상은 30대 주요 그룹과 각 그룹별 계열사 총 179개 기업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