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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트럼프노믹스 첫 관문,환율1120원 안팎 등락

원달러환율 5.3원 내린 1118.0원 개장

김은성 기자

기사입력 : 2017-03-23 10:08

원달러환율이 이틀만에 다시 1110원대로 내려갔다. 사진/글로벌이미지 확대보기
원달러환율이 이틀만에 다시 1110원대로 내려갔다. 사진/글로벌
[글로벌이코노믹 김은성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해 1120원대 안팎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 밤 예정된 트럼프케어 표결을 시작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경제정책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달러화 하락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께 전일 종가 보다 3원 내려간 112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3원 내린 1118.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최근 곤두박질쳤던 원달러 환율은 급락 부담과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리로 이틀 연속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기대가 꺾이면서 환율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는 모양새다. 간 밤 글로벌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트럼프가 추진하는 건강보험법안 '트럼프케어' 표결이 불투명 할 것이라는 전망에 약세를 보였다.

트럼프케어 이후로 미뤄진 세제개편안 등의 트럼프노믹스에 대한 기대도 가라앉고 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노믹스의 '첫' 관문인 트럼프케어에 제동이 걸리면 향후 정책도 무기한 연기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환율이 급락하지 않게 받치고 있는 것은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 재무부가 4월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어 당국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다만 이날 밤 예정된 트럼프케어 표결과 옐런 연준의장 연설을 앞둔 관망심리가 하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간담회를 열고 최근 열린 G20회의와 내달 예정된 경제전망 수정 및 금리결정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결과는 오후 3시께 공개된다.
김은성 기자 kes0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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