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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언제나 봄날' 102회 최상훈, 결국 자살?!…김소혜 폭주 막을 브레이크는?!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7-03-23 00:00

24일 오전 방송 예정인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102회에서는 주한길(최상훈)이 인생에서 처음으로 실패를 맛본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4일 오전 방송 예정인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102회에서는 주한길(최상훈)이 인생에서 처음으로 실패를 맛본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최상훈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감행하려 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 102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주한길(최상훈 분)은 가족들에게 메모를 남긴 후 물에 뛰어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보현(이유주 분)은 엄마 인정(강별 분)이 친부 한민수(원기준 분)와 결혼해도 여전히 가족들과 같이 사는지를 묻는다. 박종심(최수린 분)은 인정이가 결혼한다는 보현의 말에 의아해한다.

인정은 보현이를 친엄마인 세은(김소혜 분)에게 돌려주고 미국 유학을 떠나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이에 인정은 한민수를 찾아가 상의한다. 한민수는 인정이 보현이 없이 살 수 없단 것을 이해한다. "인정씨. 보현이 없이 살 수 없잖아요"라는 한민수에게 인정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속내를 밝힌다.
한편, 주한길은 메모를 남기고 집을 나간다. 메모를 발견한 이미선(장희수 분)은 가족들 앞에서 "우리 그이 죽으면 어떡하냐?"고 발을 동동 구른다.

손혜자(오미연 분)는 그런 며느리 이미선에게 "죽기는 누가 죽는다고 그래"라고 소리친다.

그 시각 주한길은 강물로 뛰어든다.

자신이 애써 일군 그룹을 자금을 빼돌리며 마음대로 쥐락펴락 하던 주한길은 한 번 맛본 실패를 견디지 못하고 이대로 사망하는 것일까.

그룹내 후계자 다툼과 M&A가 답보 상태에 머물면서 드라마 중심축이 세은과 인정, 보현이와 한민수에게 지나치게 쏠리고 있다는 지적이 시청자 사이에 일고 있다.
세은의 악행에 브레이크를 걸 묵직한 한 방이 기대된다.

한편, 23일 방송 예정인 MBC 일일드라마 '언제나 봄날'(연출 이형선, 극본 김미경·서신혜 분) 102회는 '세월호 선체수면위 부상' 뉴스특보 편성으로 24일 방송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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