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푸에르토리코와 맞붙을 결승 진출팀 미국?…결승전 명승부 예고

[글로벌이코노믹 이해성 기자]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은 결승전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준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한창 경기가 진행 중인 E조 1위 일본과 F조 2위 미국의 경기에서는 현재 미국이 2대1로 이기는 상황이다.
미국은 4회초 6번타자 매커친이 안타를 치며, 2루주자 옐리치가 1득점 성공시키며 선방했다.
일본은 6회말 2번타자 기쿠치가 첫 홈런포를 날리며 반격했다.

이어 8회초 미국 2번타자 A.존스는 안타를 성공하며, 3루주자 크로퍼드가 홈인해 1점 추가했다. 현재 미국이 2득점으로 일본을 1점 앞서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이긴팀은 내일(23일) 푸에르토리코와 결승전을 치른다. 푸에르토리코는 2라운드에서 강팀 미국을 이기고 F조 1위로 올랐다.

전문가들은 “내일 치를 결승전 경기에 푸에르토리코와 미국이 맞붙는다면 두 팀 모두 강팀이라 명승부를 펼칠 것이다”고 경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어제(21일) 치러진 F조 1위 푸에르토리코와 E조 2위 네덜란드의 준결승전에서 푸에르토리코는 4대3으로 이기며 결승 진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해성 기자 victorlee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