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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증시] LG 등 특허 침해 고소한 AMD 주가 상승

황상석 M&A연구소 연구원

기사입력 : 2017-03-22 10:38

미국 무역위원회(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는 지난 3월 20일 AMD(Advanced Micro Devices, Inc.)의 그래픽 특허를 침해한 LG 등 4개 회사에 대한 조사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후 AMD는 전날 대비 6.75% 상승한 14.40달러로 마감하였다.

앞서 AMD는 지난 1월 미국 무역위원회에 LG, 미국의 VIZIO, 대만의 미디아택(Mediatek), 미국의 시그마디자인(Sigma Designs)에 대해 3건의 그래픽 특허를 침해했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특허 중 2개는 AMD가 2006년 ATI테크놀로지를 인수하면서 취득한 특허다.
AMD의 최근 3개월 주가 추이.이미지 확대보기
AMD의 최근 3개월 주가 추이.
미국 무역위원회는 특허 침해가 제기된 제품의 판매를 중단시킬 수 있다. 특허 침해가 밝혀지면 특허 침해회사는 특허 사용계약에 동의하도록 압박을 받게 되며 AMD 주가는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AMD는 1969년 페어차일드 반도체 출신이 주축이 되어 만든 직접회로(IC) 제조업체다. 인텔에 이어 두 번째로 아키텍처 호환프로세서 제조업체이며, 반도체의 플래시 메모리분야에서도 주도적 위치에 있다.

LG전자의 3월 20일 종가는 2.47%, 1,700원 내린 67,200원에 마감했다. 그러나 3월 22일 9시 50분 현재 주가는 3.44%, 2,300원 오른 69,200원이다. 특허침해가 LG전자에 아직은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로 최근 3개월의 LG주가는 우상향, 대세상승 국면이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 M&A연구소 연구원
사진없는 기자

황상석 M&A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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