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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변호사 돌연사,22일 올보르 법원 구속연장 심리가 재판진행 좌우할 듯

김연준 기자

기사입력 : 2017-03-21 09:13

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덴마크 현지 변호를 맡은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돌연 사망했다고 보르센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사진=보르센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덴마크 현지 변호를 맡은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돌연 사망했다고 보르센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사진=보르센 홈페이지 캡처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의 변호사가 돌연사함에 따라 파장이 커지고 있다.

20일 보르센등 덴마크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씨의 변호사인 피터 마틴 블링켄베르가 지난 18일(현지시간) 46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과로사나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블링켄베르는 덴마크 검찰에 의해 정씨의 한국 송환이 결정되자 이에 불복해 대법원까지 항소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그의 죽음으로 정씨의 향후 거취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유라씨가 덴마크 검찰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 법원에 이의제기를 공식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정 씨의 변호를 맡아온 블링켄베르 변호사는 사망직전인 지난 17일 덴마크 검찰이 정 씨에 대해 송환을 결정한 직후 곧바로 올보르 지방법원에 검찰의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소송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변호사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정 씨는 새로운 변호사를 물색해야 하는 등 소송 준비에 차질이 예상돼 재판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오는 22일 오전 9시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정 씨 구금 재연장에 대한 심리가 향후 정 씨 재판의 진행속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김연준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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