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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日, 신재생에너지 전력 수급 조정 공동 프로젝트 추진

대형 축전지 이용해 신재생에너지 전력 수급 안정화 도모

이동화 기자

기사입력 : 2017-03-20 10:56

풍력·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독일과 일본이 손잡고 ‘대규모 축전지 시설 이용 전력 수급 조정’ 관련 협정을 체결했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풍력·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독일과 일본이 손잡고 ‘대규모 축전지 시설 이용 전력 수급 조정’ 관련 협정을 체결했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탈(脫)원전 정책 추진을 위한 독일과 일본의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20일 일본 NHK는 “풍력·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있는 독일과 19일 ‘대규모 축전지 시설 이용 전력 수급 조정’ 관련 협정을 체결했다”며 일본과 독일의 공동 프로젝트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상 조건에 따라 발전량 변화가 큰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수급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축전지 제조업체 등 일본기업 3곳과 독일 전력회사가 참여한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전력망에 수요를 크게 웃도는 전력이 흘러들었을 때 축전지에 저장해 공급이 부족할 때 모아놓은 전력을 제공, 수급을 조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는 독일 니더작센 주 정부와 대규모 축전지 시설을 사용한 전력 수급 조정 사업 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3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NEDO의 후루가와 카즈오(古川一夫) 이사장은 “이 사업은 전 세계에 통용되는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며 “독일에서 배운 것을 일본에 도입하는 동시에 일본 기업의 해외 진출로 연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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