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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제경제] G20 재무장관회의 개막…환율조작국 지정 앞두고 ‘환율’ 문제 핵심 쟁점

이동화 기자

기사입력 : 2017-03-17 09:29

현지시간 17일부터 이틀간 독일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열린다. 4월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어 환율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현지시간 17일부터 이틀간 독일에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열린다. 4월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어 환율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이번 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0.25%포인트(25bp) 금리인상을 발표한데 이어 일본은행(BOJ)과 영란은행(BOE)은 금리를 동결하는 등 금융시장 이슈가 많았다.

17일(한국시간) 새벽에는 칠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5bp 낮춰 3.25%에서 3.0%로 인하됐다.
독일 바덴바덴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첫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4월 중순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환율’ 문제에 대한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지난해 미국이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국가는 한국·중국·독일·일본·스위스·대만 등 6개국으로 이날 회의에는 한국·중국·독일·일본이 참석하기 때문이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과의 회담 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은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으며 달러 강세가 경제에 부담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강달러 정책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국은 이번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한·미, 한·중 양자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일본에 이어 오늘 한국을 방문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는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과 조기 대선으로 국내 정치 상황이 혼란한 가운데 틸러슨 장관이 북핵과 사드배치 문제에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현지시간 18일에는 독일 요아힘 가우크 대통령 퇴임하고 19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전 외무장관이 전후 독일의 12번째 대통령에 취임한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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