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정희도, J 선희, 김정희, 김지영, 나사 박, 박선영, 박준수, 심영신, 정지아, 조원희, 홍석민 등 예술가 공동체인 '공동' 소속 현대작가 11명이 참여해 각기 다른 색깔을 뽐낸다.
'공동'의 아티스트들은 서양화, 동양화, 다원 예술가, 아트토이 등 현대미술의 다양한 예술적 표현의 접근과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구상, 추상, 공간조형, 설치와 복합매체, 개념과 다원예술에 이르기까지 예술 영역을 한없이 확장하고 있다. 특히 실험적이며 창조적인 이들의 회화 양식은 예술과 사회, 문화 그리고 사람을 하나로 관통하며 한국의 미술발전과 세계화를 이끈다.
전시에는 동양화, 서양화를 비롯한 평면 회화와 설치, 아트토이, 복합매체 등 다양한 화풍을 선보인다.
갤러리는 26일 전시 오프닝 이후 총 5회에 걸쳐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마련, 참여작가와 관람객들이 직접 만나 각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