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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 국제유가의 경제학, 배럴당 75달러 중대 분수령....WTI 1.2%↑ 상승마감 환율 금시세 금리 코스피 코스닥 영향은?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17-02-22 07:53

국제유가 환율  분석과 전망, 김대호 박사  sbs cnbc 방송.이미지 확대보기
국제유가 환율 분석과 전망, 김대호 박사 sbs cnbc 방송.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유가가 상승마감했다.

22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이 배럴당 54.06달러로 마감했다.
전일 대비 66센트, 비율로는 1.2% 오른 것이다.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간의 산유량 감축 협상이 이행되고 있는 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정책으로 미국 경제가 활황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국제유가의 상승은 비산유국인 한국의 입장에서 보면 악재일 수 있다.

생산코스트가 올라가 우리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현 단계에서는 국제유가 상승이 오히려 한국 경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우리나라는 산유국은 아니지만 원유를 들여다 정유를 하는 가공국이다.

정유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그동안 국제 유가 하락으로 우리나라 정유업체들이 큰 고통을 겪어왔다. 한국 전체 수출도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 국제유가의 상승은 한국경제의 상승요인이다. 코스피 코스닥에도 활기를 줄 수 있다.

문제는 여기에도 임계점이 있다는 사실이다. 전문가들사이에서는 올해 75달러선이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배럴당 75달러까지는 플러스 요인이지만 그 이상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 큰 충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모든 가격이 그러하듯이 국제유가도 너무 올라도 문제, 너무 내려도 문제다.

당분간 국제유가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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