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김한솔은 지난해 9월 영국 옥스퍼드 대학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었지만 합격 통지를 받은 시기에 중국 정부로부터 암살 가능성을 전달 받고 등록을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동안 김정남 일가를 보호해 온 중국 정부는 마카오나 중국을 벗어나지 않도록 충고해 왔다.
이와 관련 NHK는 “북한이 정치적 이유로 중국에 공작원을 보내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정부의 경고를 받아들인 김한솔은 진학을 포기하고 마카오에 머무르고 있으며 최근 몇 달간 중국 당국의 특별 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