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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 성공” 발표…UN안보리 긴급회의 개최

日정부, 대북 제재 강화와 유엔 안보리를 통한 새로운 결의 발표 촉구

이동화 기자 dhlee@

기사입력 : 2017-02-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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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국제 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미일은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를 요청한 상태다 / 사진=NHK화면 캡쳐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북한이 지난 12일 발사한 ‘북극성 2형’ 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면서 국제 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과 미국·일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를 요청했다고 지지통신과 AFP통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회의는 13일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 입회하에 전략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발사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번에 발사한 것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개량한 것으로 새로 개발한 대출력 고체연료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탄두 부분을 분리한 뒤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자세조종 등을 검증했다”며 “의도적으로 각도를 높여 발사하는 ‘고각 발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NHK는 “북한이 12일 평안북도 방현 지역에서 일본해를 향해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미사일은 고도 550㎞까지 상승해 발사 지점에서 동쪽으로 약 500㎞ 떨어진 일본해에 떨어졌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미일 정상회담 직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도발적 행위로 간주하고 대북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후지TV에 따르면 자민당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협의에 나섰다.

자민당 측은 “명백한 도발 행위이며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강력한 비난을 쏟아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인 일본을 100% 지지할 것’이라고 말한 만큼 국제 사회와 연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대북 제재 강화와 유엔 안보리를 통한 새로운 결의 발표 등을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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