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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주 수익률] 한진그룹 웃고, 현대산업개발그룹 울고…한진해운 ‘폭등’ vs 아이리버 ‘된서리’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7-01-15 09:39

서울시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에 설치된 선박 모형. 사진/뉴시스
서울시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에 설치된 선박 모형.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지난주 한진해운이 웃고, 현대산업개발그룹이 울었다.

15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1월 둘째주 국내 주요그룹 중 한진그룹은 한진해운(112.8%)의 상승으로 그룹 시총이 전주 대비 6.6% 상승하면서, 금액은 3.5조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한진해운은 청산불확실성은 부담이다.

지난달 13일 법원에 따르면 한진해운의 조사위원인 삼일회계법인은 조사기준일 현재 한진해운의 청산가치는 1조7천900여억원으로 산정됐다.

반면 계속기업가치는 한진해운의 영업지속성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가치 산정 자체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근 단기 차익을 노린 추종매매는 위험이 크다는 조언이다.
반면 현대산업개발그룹은 아이콘트롤스(-6.9%)의 하락으로 인해 전주 대비 그룹 시총이 3.3% 하락하면서 4.2조원으로 낮아졌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내 주간수익률 Best & Worst를 보면 각 주요그룹의 계열사 사이에서는 한진그룹의 한진해운(112.8%), 영풍그룹의 코리아써키트(13.6%) 순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SK그룹의 아이리버(-14.9%), 효성그룹의 갤럭시아에스엠(-9.9%), CJ그룹의 CJ대한통운(-7.6%)은 가장 부진한 주가수익률을 나타냈다.

30대 그룹의 계열사내 기관 수급 Best & Worst를 살펴보면 지난주 기관 누적수급(시총대비)에서는 한진그룹의 대한항공, 두산그룹의 두산중공업, 삼성그룹의 삼성엔지니어링이 가장 높았다.

반면, 효성그룹의 효성, 신세계그룹의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진그룹의 한진이 가장 낮은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수급 Best & Worst의 경우 외국인은 한진그룹의 한진, 효성그룹의 효성, 현대차그룹의 현대비앤지스틸 순으로 사자에 나섰다.

반면, 한솔그룹의 한솔PNS, 영풍그룹의 인터플렉스, 한진그룹의 대한항공이 각 그룹의 계열사내에서 가장 낮은 모습을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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