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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돋보기] ‘애플 4월 25일 2분기 실적 발표’ 아이폰6 이상 대박 실적 기대 어려워... 아이폰SE 효과는 3분기 기대

안재민 기자

기사입력 : 2016-03-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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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 애플이 오는 4월 25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애플은 31일 투자자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공시했다.
애플은 매년 9월 아이폰이 출시되면서부터 1분기 회계연도를 시작한다. 2분기는 1월부터 3월까지다.

애플의 2분기 실적은 이렇다 할 상승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다.

새 아이폰 시리즈가 매년 9월 발표되기 때문에 판매량이 하향세를 나타내는 시즌이다.

실제로 1분기(지난해 9월 27일~12월 26일)에 7480만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년 동기 대비 기록으로는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2분기는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서 5000만대 판매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게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중론이다.

물론 이 같은 실적을 흥행 부진이라 말하기에는 어폐가 있다.

분기 5000만대 판매 기록은 웬만한 업체는 한 번도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애플의 경우 첫 대화면 폰인 아이폰6를 중심으로 애플이 전년 2분기에 아이폰 6100만대를 팔아치운 바 있기 때문에 기저효과로 인한 마이너스 증가율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다.

3분기는 애플이 지난 21일 공개한 변종 모델 아이폰SE는 호평을 얻어 새 아이폰 발표까지 공백기를 어느 정도 해소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애플보다 앞선 4월 7일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가 당초 예상됐던 5조원대를 넘어선 6조원 안팎의 준수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다.
안재민 기자 ja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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