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스포츠 세단 IS에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2016 New IS200t를 출시하며 11일부터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2016 New IS200t는 NX200t에 이어 렉서스가 새롭게 개발한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탑재되었다. 최고출력은 동급 최고인 245마력(ps/5800rpm)이다.
렉서스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배기 매니폴드’와 트윈 스크롤 터보 차저를 조합한 新터보 시스템은 터보랙을 없애 즉각적인 가속반응과 함께 저RPM에서 고RPM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가속성능(35.7kg‧m/1650~4400rpm)을 실현했다.
또한 렉서스의 고성능 모델 RC F용으로 개발된 8단 스포츠 다이렉트 시프트 자동 변속기를 기본 장착, 부드럽고 신속한 변속으로 동급최고의 엔진성능을 100% 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2016 New IS200t의 국내 판매 트림은 Premium, Supreme, Executive, F SPORT 등 네 종류로 가격은 각각 4440만원, 4950만원, 5670만원, 5470만원이다.
렉서스코리아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렉서스 터보 모델은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와 정교한 핸들링은 물론, 스핀들 그릴로 대표되는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탑승자와 동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장치를 갖췄다”며 “단순히 주행성능만 강조되지 않고 고객들에게 렉서스만의 드라이빙의 감동을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한국에서의 렉서스 가솔린 터보 모델의 컨셉을 ‘더 프리미엄 터보’로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는 2016 New IS200t 출시를 기념하여 다음달까지 기존 렉서스 고객 중 IS200t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제스피디움 주행권 및 인제스피디움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박관훈 기자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