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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ZTE 액슨.. 애국 마케팅 가동

채지용 기자

기사입력 : 2015-09-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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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미국을 국빈 방문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수석이 자국의 최신 스마트폰을 은근슬쩍 홍보하는 등 애국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팬클럽이 운영하는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계정에는 이날 미국 시애틀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미중무역전국위원회 환영만찬에서 시 주석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폰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시 주석의 이름이 적힌 초청장 앞에 ZTE가 최근 발매한 최신 스마트폰 액슨(Axon)이 놓여있는 것으로 시 주석이 중국의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한 미국내 판촉활동에 가세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시 주석을 수행한 경제사절단도 이날 환영만찬에서 ZTE 액슨 스마트폰을 내보이는 등 중국 지도부가 외국방문을 애국 마케팅의 기회로 삼고 있다.

펑 여사도 지난 3월 시 주석과 함께 독일을 방문했을 때 독일과 중국 청소년대표간 축구 경기를 관람하면서 자국산 누비아 Z5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 장면이 공개된바 있다.

한편 세계 최대 통신장비 기업인 ZTE의 액슨은 지난 7월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5.5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미국 판매가가 450달러에 불과해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 ZTE의 미국내 시장점유율은 현재 7.7%로 4위다.
펑 여사가 사용하는 누비아는 ZTE에서 분사해 지나 6월 독립 브랜드로 출범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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