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애플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기기의 강도가 더 강하고 무게는 가벼워질 전망이다.
또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에 탑재되는 내부 스토리지 용량은 현재의 아이폰6·6 플러스와 같은 16GB, 64GB, 128GB가 될 전망이다.
3일 나인투파이브맥이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애플의 최신형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기기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애플 워치 스포츠에서 처음으로 채택한 7000 시리즈 알루미늄의 새로운 합금을 채택할 전망이다.
이 알루미늄 합금은 표준 합금보다 60% 더 강하고, 무게가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7000 시리즈 알루미늄 소재를 애플워치 스포츠 모델에서 처음 채택한 바 있다.
또한 매체는 아이폰6S·6S 플러스의 가격이 내부 저장용량에 따라 16GB가 199달러, 64GB 299달러, 128GB 399달러이며 아이폰6S 플러스는 16GB 299달러, 64GB 399달러, 128GB 499달러 사이에서 책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포스터치 등 새로운 기능과 사양이 추가되지만 디자인은 현재의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는 A9 프로세서, 2GB RAM,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업그레이드된 전면 카메라, 4K 동영상 촬영 기능, iOS 등을 탑재하고 새로운 로즈 골드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아이폰6S가 출시되면 아이폰5S는 약정계약을 할 경우 무료 모델로 제공되며 기존에 판매가 부진했던 아이폰5C는 판매가 종료된다.
또한 4인치 아이폰6C는 9일 애플이 발표하는 제품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수환 기자 k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