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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 총리 "이탈리아 구제금융 필요 없다" 강조

기사입력 : 2012-07-05 08:56

[로마=AP/뉴시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는 4일 이탈리아는 내년 재정 흑자를 예상하기 때문에 유럽 구제금융이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몬티 총리는 공공지출 삭감과 경제성장 촉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몬티 총리는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두 정상은 지난주 구제기금의 은행 직접 지원 등을 합의한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이후 또다시 만났다.

몬티 총리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를 예상하는 올해 이탈리아 재정 적자는 유럽 평균치의 절반이며 내년 재정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구제금융은 필요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이탈리아 재정 적자는 GDP 대비 3.9%로 유럽연합(EU) 제한 목표치 3%를 상회했다. 스페인의 경우 이보다 훨씬 높은 8.5%를 보였다.

이탈리아 큰 문제는 경제 침체이며 부채 비율이 GDP의 120%에 이르러 부채 상환 능력을 우려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높은 국채 금리를 요구하고 있다.
몬티 총리는 지난주 EU 정상회의에서 유로본드 도입에 반대한 메르켈 총리에 불만을 드러냈으나 이날 만남에서는 메르켈 총리의 성이 아닌 이름을 부르며 상당한 친근감을 표시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그동안 이탈리아 정부가 추진한 구조개혁 속도를 환영하면서 "유럽 이웃국이 잘못되면 결국 우리 독일인들도 좋아질 수 없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이날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양국 기업들의 협력,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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