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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러 로사톰, 70억달러 들여 북극항로 대규모 개척

동남아~유럽 화물 운송 기간 단축

김환용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11-26 09:58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은 70억 달러를 투자해 북극의 북해항로를 개척하기로 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은 70억 달러를 투자해 북극의 북해항로를 개척하기로 했다.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은 북극의 북해항로(NSR: Northern Sea Route ) 개척 등에 70억 달러(약 8조2000억 원)를 투자해 해상 운송 시장에서 세계적 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포트앤터미널(PortandTerminal)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사톰은 북극해 항로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화물을 운송함으로써 태평양과 인도양, 수에즈 수로, 지중해 노선들과 경쟁하며 해양 운송 세계 15대 업체 가운데 하나가 되는 게 목표다.
북극해 항로는 운항기간 단축, 연료소비 절감, 온실가스 저감 등의 이점이 있어 상업적으로 가치가 높지만 각국 선사들은 환경적 우려로 이 항로를 피하고 있다.

북극해 항로는 특히 유럽~아시아 화물 운송시간을 40% 단축해 러시아의 방대한 천연자원 수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로사톰은 계열사인 JSC 아톰에네르고프롬의 물류 자회사인 로사톰카고를 통해 국제 해상운송 프로젝트를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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