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전북 남원중앙초등학교에 '롯데월드 놀이교실' 선물

롯데월드(대표 박동기)가 전라북도 남원시 남원중앙초등학교(교장 박영수)에 신체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인 '롯데월드 놀이교실'을 선물했다.

롯데월드는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놀 권리 인식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PLAY YOUR WORLD 놀 권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 놀 권리 선포식을 시작으로 영상 공모전, 웹툰 연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놀이교실은 캠페인 주요 활동 중 하나로 롯데월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놀이교실을 설치할 학교로 남원중앙초등학교를 선정했다. 선정 후 남원중앙초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체와 오감을 모두 활용하는 흔들그네다리, 월클라이밍, 외나무다리 등으로 놀이교실을 꾸몄다.

놀이교실이 설치된 남원중앙초는 현재 병설유치원도 운영하고 있어 보다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놀이교실에는 공기청정기도 구비돼 있어 미세먼지에도 아이들이 충분히 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놀 권리 캠페인과 이번 놀이교실로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신체놀이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