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미술관과 특급호텔의 만남"…더 플라자, 개관 50주년 국립현대미술관과 다양한 프로그램 선봬

한국 최고의 미술관과 특급호텔이 만났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는 올해로 개관 50주년을 맞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광장》× 더 플라자'를 17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축하하고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한국의 미(美)'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번 제휴 프로그램으로 고궁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적 예술을 소개한다.
더 플라자와 국립현대미술관은 행사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먼저 더 플라자는 호텔 클럽층 투숙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과 과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3개관을 감상할 수 있는 초대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호텔 후문에 미술관으로 이동하는 아트셔틀버스도 무료로 운행한다.

고객이 한국의 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미식과 예술이 결합된 '코리아 모던 아트 패키지(Korea Modern Art Package)'와 한국 전통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어라운드 투어 패키지(Around Tour Package)'도 빼놓을 수 없다.

코리아 모던 아트 패키지는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잘 알려진 프리미어 스위트에서의 1박과 모던 한식 레스토랑인 주옥에서의 저녁식사(2인),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초대권(2세트) 등의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어라운드 투어 패키지는 시청광장이 한눈에 보이는 디럭스 객실 1박과 함께 덕수궁,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전문가이드와 함께 선택적으로 투어할 수 있는 한국자전거나라 이용권(2매),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초대권(2세트) 등을 동시에 제공한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맞아 제휴를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가 한국의 미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