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중국, 상하이에만 AI기업 1000개 넘어

중국이 인공지능(AI) 대국을 향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상하이에서만 인공지능 핵심 기업은 1000개를 초과했고 인공지능 관련 산업 규모는 700억 위안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 경신위(经信委 : 经济和信息化工作委员会)는 최근 세계 과학기술 혁명 및 산업 혁명이 가져온 발전 기회를 잡으려면 인공지능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 시정부는 금융, 교통, 의료, 안전 보호 등 분야에 인공지능 응용을 대거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 상하이 정부는 60개 인공지능 응용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6개 혁신 시범 구역을 설립할 예정이다.

잉용(应勇) 상하이 시장은 집적 회로, 인공지능, 바이오 의약, 항공, 스마트 제조, 디지털 경제 등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