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극본 김지현, 연출 김흥동·김칠봉) 50회에는 문장수(강석정 분)가 송보미(본명 이봄, 박시은 분)와 조순자(이보희 분) 관계를 의심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조순자는 "측량결과 나왔고, 통보했으면 액션 취해야지"라며 한수호네 허브농장을 빨리 해결하라고 문장수를 다그친다.
한수호를 몰아내기 위해 바짝 서두르는 조순자를 보고 당황한 문장수는 "내일 당장이요?"라고 반문한다.
한편, 이나비(서혜진 분)는 조순자에게 엄마와 딸이 함께 입는 골프웨어 콘셉트 촬영 강행의사를 밝힌다.
한편, 송보미는 송하남(서성광 분) 사채업 사무실에 문장수가 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앞서 방송된 49회 말미에 송하남은 조순자가 자신의 아버지 송장구(이장유 분)를 해친 범인임을 알고 격분한 나머지 순자의 목을 졸랐고 그 모습을 송보미가 목격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보미는 송하남 사무실서 마주친 문장수에게 "당신 여긴 어쩐 일이야? 당신 뭐 라는 거 있어?"라며 추궁한다.
이에 문장수는 "송보미 너 장모님하고 무슨 사이야?"라며 조순자와 보미 관계를 의심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