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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에게 힘 못 쓰던 알론소, 로키스전서 시즌 49호 ‘대포’

데뷔 첫해 50홈런 기록 사상 첫 선수 기록에 1개 남겨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19-09-19 08:20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 사진=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뉴욕 메츠의 피트 알론소. 사진=AP·뉴시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지난 15일(한국시간) 경기에서 삼진까지 당하며 고개를 숙였던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시즌 49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미국프로야구(MLB) 홈런 1위다. 2위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신시내티 레즈·47개)와의 격차를 2개로 벌렸다.

알론소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6회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알론소는 이미 빅리그에 데뷔한 해에 40홈런을 친 최초의 선수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는 데뷔한 해에 50홈런을 친 사상 첫 선수라는 또 다른 역사에 1개를 남겼다.

빅리그 신인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2017년 작성한 52개다.

그러나 데뷔하자마자 홈런 40개 이상을 펑펑 친 알론소와 달리 저지는 2016년 빅리그 27경기를 뛰었고 신인 자격을 이어간 이듬해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자리를 잡아 홈런 52방을 날렸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15일 알론소와 맞대결에서 전매특허인 체인지업을 던져 유격수 땅볼로, 4회 두 번째 대결에선 컷 패스트볼을 뿌려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았다.

이어 7회 마지막 대결에선 몸쪽에 정확하게 꽂히는 시속 146㎞짜리 빠른 볼로 알론소를 루킹 삼진으로 낚았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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