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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CL C조 전망) 맨 시티 독주 예상 속 샤흐타르, 아탈란타 치열한 2위 다툼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9-18 20:18

올해 챔피언스 리그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사진)이 우승의 한을 풀 수 있을지도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다.이미지 확대보기
올해 챔피언스 리그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사진)이 우승의 한을 풀 수 있을지도 최대 관심사 중의 하나다.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에 있어서는 너무나 환상적인 조 편성이 되었다. 선두를 위협할만한 팀이 없어 대과가 없는 한 토너먼트 진출이 확실해 보인다. 따라서 볼거리는 2위 다툼이 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챔피언인 CL 단골 샤흐타르와 CL 첫 출전인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세리에 A 3위에 오른 아탈란타가 나머지 한 장의 카드를 다투는 전개가 예상된다.
■ 맨체스터 시티-과르디올라 감독 한을 풀 수 있을까?

선두 통과가 확실시되는 맨 시티는 올 여름 MF 로도리를 7,000만유로의 이적료로 영입했다. 미드필더 페르난지뉴의 후계자를 확보하면서 구멍 없는 포진이 완성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적시장이 닫힌 뒤 FW 사네와 DF 라포르트의 장기이탈을 겪고 DF 스톤스도 약 1개월 이탈하면서 특히 센터백의 극도의 선수부족에 빠졌다. 하지만 페르난지뉴와 수비수 워커도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어 시티의 압도적인 공격력을 감안한다면 수비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조별리그는 무난히 선두로 통과하고 맨 시티 취임 4시즌 째인 과르디올라 감독으로서는 CL우승까지 이루고 싶다.

■ 샤흐타르-카스트로 감독의 일관된 팀플레이가 강점

샤흐타르를 국내 리그 3연패로 이끈 폰세카 감독이 AS로마로 이적하면서 포르투와 기마라에스에서 지휘를 맡은 경력을 갖고 있는 포르투갈인 지휘관 카스트로 감독을 영입했다. 브라질인과 우크라이나인을 융합시키는 일관된 팀 만들기를 계속하는 가운데 지난 시즌에도 같은 조에서 2경이 모두 패한 맨 시티는 제쳐두고 디나모 자그레브에 확실히 승리하고 라이벌이 되는 아탈란타 전에 모든 전력을 기울여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생각이다.
■ 아탈란타-세리에A 최고의 공격력 보여준다면 가능성

지장 가스페리니 감독 아래 클럽 사상 최초로 CL 출장의 위업을 이룬 아탈란타는 올 여름 의외로 주전들의 이적이 없었다. 게다가 실력자의 FW 무리엘과 DF 키예를를 더하고 있어 오히려 팀 전력이 상승한 가운데 CL에 도전하는 형국이다. 공격수 알레한드로 고메스, 공격수 사파타, 미드필더 일리치치 등이 벌이는 공격은 지난 시즌 세리에 A에서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했지만 CL무대에서도 스펙터클한 축구를 보여줄 tn 있을지 궁금하다.

■ 디나모 자그레브-빅 클럽 주목 MF 다니 올모에 기대

3시즌 만에 CL에 다시 등장한 크로아티아 왕자는 예선 3회전부터 등장해 플레이오프에서 노르웨이 챔피언 로젠보리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3년 전 CL에서 6전 전패를 당한 만큼 일단 1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6월에 열린 U-21 유럽선수권에서 스페인 대표 우승에 공헌하며 빅 클럽 이적소문이 있으면서도 잔류한 MF 다니 올모에 기대가 걸리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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