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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교협, 경제교육 활성화 위한 국회토론회 열어

백상일 기자

기사입력 : 2019-09-18 14:51

KB금융공익재단이 후원한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김성진 경제교육단체협의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KB금융공익재단이 후원한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김성진 경제교육단체협의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경제교육단체협의회(이하 경교협)가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경교협은 18일 경제교육지원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전국 지역경제교육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주제발표는 박형준 성신여대 교수와 오영수 경북대 교수가 맡아 각각 ‘경제교육지원법 10년의 성과 및 향후 발전방안, ‘학교 밖 경제교육 실태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경제교육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 경제교육이 활성화되려면 정부는 지원을 하고 민간이 앞장서는 거버넌스 구조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며 “경제교육지원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권장과 선언적 의미의 조문들을 ‘노력’이 아닌 실제로 경제교육에 직접적으로 간여하거나 실행할 수 있는 법적 구속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교육의 목적을 핵심 개념을 알게 하는 수준을 넘어 핵심역량을 높이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교수는 “전국 15개 지역경제교육센터는 경제교육의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의 경제교육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지역경제교육센터의 인지도가 낮은 만큼 전국 단위의 홍보활동 노력을 통해 지역의 실질적인 경제교육의 허브가 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역의 지자체, 학교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센터의 예산 증대를 통해 지역의 만성적인 경제교육의 초과수요를 해소해야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정우,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주최했으며 KB금융공익재단과 한국개발연구원이 후원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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