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7일 베트남 빈딩성 퀴논시에 2억 원 상당의 대형버스와 의료기기 유지 보수 비용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베트남 퀴논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민정기 아모레퍼시픽 베트남 법인장, 판 까오 탕 빈딩성 부성장, 응 오 황남 퀴논시장, 쩐 끼 하우 퀴논시립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찾아가는 의료 행정 서비스 추진으로 공공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줄이려는 베트남 퀴논시를 위해 지난 연말 45인승 대형버스인 ‘해피버스’ 기증식을 사전 시행했다.
최근 퀴논시립병원 백내장 치료센터 내 의료기기 유지 보수를 위한 추가 후원도 결정했다.
민정기 아모레퍼시픽 베트남 법인장은 “용산구와 함께 추진한 해피버스 사업 등 사회 공헌 혜택이 퀴논시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아모레퍼시픽의 노력은 베트남 전역에서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