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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PCA,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피해 소송 청문회 다음달 뉴욕서 개최

미국 사모펀드 메이슨 2억달러 피해 주장

김환용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9-18 09:18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사옥.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사옥. 사진=뉴시스
미국계 사모펀드 메이슨이 지난 2015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거액의 손해를 봤다며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국제 상설 중재재판소(PCA)가 다음달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공청회를 연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메이슨 캐피탈 LP와 메이슨 매니지먼트 LLC는 지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할 당시 한국 정부가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손해를 입었다며 지난해 PCA에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할 당시 삼성물산의 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정부의 부당한 간섭을 받아 찬성 결정을 내렸고 이 때문에 자신들이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메이슨은 이와는 별도로 합병과정에서 입은 피해액이 최소 2억 달러(약 2250억 원)에 이른다며 한국 정부를 상대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을 제기하기도 했다.

국제 상설중재재판소는 국제적 분쟁의 중재를 위해 네덜란드 헤이그에 설치된 국제재판소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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