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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해리포터 작가 조앤 K 롤링, 다발성 경화증 연구에 1900만 달러 기부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9-09-17 15:20

'해리포터'시리즈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린 작가 조앤 K. 롤링(54)이 17일 다발성 경화증 연구에 1900만 달러(약 225억 원)를 기부했다. 사진=로이터/뉴스1이미지 확대보기
'해리포터'시리즈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린 작가 조앤 K. 롤링(54)이 17일 다발성 경화증 연구에 1900만 달러(약 225억 원)를 기부했다. 사진=로이터/뉴스1
'해리포터' 작가 조앤 K. 롤링(54)이 다발성 경화증 연구에 1900만 달러(약 225억 원)를 기부했다.

폭스뉴스는 17일(현지시간) '해리포터'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은 조앤 K. 롤링이 만성 신경 질환으로 고생한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다발성 경화증(MS) 연구에 약 19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은 "롤링이 1530만 파운드 즉, 191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조앤 K. 롤링은 지난 2010년에도 이 대학에 기부했다. 당시 그녀는 45세의 나이로 사망한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앤 롤링 재생 신경외과'(Anne Rowling Regenerative Neurology Clinic) 설립에 자금을 지원했다.

이 대학은 성명을 통해 "이 병원은 환자에게 더 많은 임상 연구와 실험을 제공하기 위해 MS와 신경학적 조건에 초점을 맞춘 통합 관리 및 연구 시설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번 기부가 MS와 비MS 신경퇴화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위해 수 세대에 걸쳐 더 나은 결과를 얻으려는 의욕을 일깨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상연구팀이 MS와 관련된 조건과 스테이지에 상관없이 MS에 대한 지원과 보살핌을 실천적으로 결합한 것은 내게 큰 자랑거리"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또 경제 매체 '포브스'를 인용, 롤링은 2019년 가장 많은 돈을 번 작가라고 전했다. 이 경제 잡지는 그녀가 2012년에 1억6000만 달러(약 1189억 원)로 추정되는 기부금과 영국의 높은 세율 때문에 억만장자 명단에서 빠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조앤 K. 롤링은 자신이 마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소년 해리 포터의 연대기를 다룬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 7편과 단편소설, 영화 제작 작가 겸 시나리오 작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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