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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내수 공략에 팔 걷어…대구전시장 새단장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08-20 02:31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대구 경북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등 판매 확대에 나섰다. 미니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대구 수성구에 자리한 대구전시장을 새단장한 것이다.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대구 경북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전시장을 새단장 했다. 사진=BMW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대구 경북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전시장을 새단장 했다. 사진=BMW 코리아
20일 코오롱모터스에 따르면 대구전시장은 연면적 689㎡(209평)에 지상 2층 규모로 8대 차량이 고객을 맞는다.
전시장 1층에는 고성능 존쿠퍼웍스(JCW) 차량이, 2층에는 미니 3도어부터 컨트리맨 등 주요 모델이 각각 전시된다. 이곳에는 고객 상담실과 고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야외 테라스 등도 자리하고 있다.

코오롱모터스는 이번 새단장을 기념해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장 방문 고객 100명에게 차량 시승의 기회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한다.

한편,미니는 올해 1∼7월 국내에서 모두 531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210대)보다 판매가 2%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성장세는 -19.8%이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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