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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00선 회복, 외인 순매수행진 지속

반도체 업황회복 기대에 삼성전자 등 소폭 상승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07-24 09:19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3일 전거래일 대비 0.39%(8.11포인트) 오른 2101.45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가 7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증시반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DB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3일 전거래일 대비 0.39%(8.11포인트) 오른 2101.45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가 7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증시반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DB
코스피가 21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3일 전거래일 대비 0.39%(8.11포인트) 오른 2101.45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5일 2110.59 이후 12거래일 만에 2100선에 복귀했다.

이날 코스피는 0.12%(2.42포인트) 오른 2095.76에 출발했다. 장중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를 강화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에 나섰다. 7거래일째 순매수로 그 규모는 2872억 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도 동반매수에 나섰으나 순매수규모는 45억 원으로 크지 않았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2856억 원을 내다팔았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3.70%), 금융(1.03%), 증권(0.91%), 음식료품(0.72%), 화학(0.71%), 은행(0.71%), 철강금속(0.70%)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의료정밀(-1.08%), 섬유의복(-1.04%), 비금속광물(-0.91%), 종이 목재(-0.85%), 의약품(-0.7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6억4016만 주, 거래대금은 4조5236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289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515개 종목이 내렸다.

91개 종목이 전거래일 대비 가격변동이 없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되며 반등흐름이 전개됐다”며 “반도체 업황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IT업체의 주가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주가의 경우 한국전력이 실적기대감에 4.81% 올랐다.

SK이노베이션은 IMO 2020 규제시행에 앞서 정제마진 개선에 기대감에 2.02% 상승마감했다.

IMO 2020는 174개국을 회원으로 둔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는 규제를 뜻한다.

삼성전자 0.21%, SK하이닉스 0.51% 등도 소폭 올랐다. 그동안 반도체 불황에 대한 시각을 유지했던 골드만삭스가 메모리 반도체에 대해서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반면 기아차는 상반기 실적개선에도 0.58% 소폭 내렸다. 이날 기아차는 공시에서 상반기 영업이익이 1조 12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3%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0.75%, 셀트리온 1.36%, 엔씨소프트 0.30%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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