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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닛산, 요코스카 시 옷파마공장에 100억 엔 투자 '검사센터' 설립

김지균 기자

기사입력 : 2019-07-23 10:41

닛산은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시 옷파마공장에 100억 엔을 투자해 신차 검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사진=로이터/뉴스1 이미지 확대보기
닛산은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시 옷파마공장에 100억 엔을 투자해 신차 검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사진=로이터/뉴스1
닛산은 가나가와 현 요코스카 시 옷파마 공장에 100억 엔을 투자해 신차를 납품하기 전 검사를 하는 센터를 설립한다고 22일(현지 시간) 가나가와신문이 전했다.

닛산이 건설하는 신차 납품 전 검사센터는 약 7000대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주문에서 출고까지 시간 단축과 운송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검사센터는 옷파마 공장 부지 내 바다쪽에 가까운 제4 지구에 총면적 2만2000평방미터 부지에 검사 시설을 설립하며 1만5000평방미터에 대규모 기계식 차량 보관장소도 함께 짓는다.

새로운 검사센터의 정비 능력은 하루 5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닛산 신차 납품 전 검사센터로는 일본 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비용은 100억 엔을 넘어설 전망이다. 올 가을 착공해 2021년 5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차 납품 전 검사센터는 닛산의 각 공장에서 만든 차를 최종적으로 검수하며 딜러 옵션인 내비게이션 또는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 장치 등을 설치하고 구매자가 요구한 외장 제품을 장착하기도 한다.

닛산은 일본 내 10개소에 신차 납품 전 검사센터를 설치하고 이곳에서 전국 각지의 대리점에 출고하고 있다. 옷파마 공장은 항만시설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신차 납품 전 검사센터 입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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