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Biz 24] 日, 2030년 연비 강화…25.4㎞/ℓ 제시

현재 보다 32.4% 개선해야…미 충족시 벌금 1100만원

정수남 기자

기사입력 : 2019-06-23 15:37

연비 22.4㎞/ℓ인 하이브리드 도요타 프리우스.이미지 확대보기
연비 22.4㎞/ℓ인 하이브리드 도요타 프리우스.
세계 각국이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자동차 연비를 대폭 강화한다.

23일 포털 야후 뉴스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과 국토교통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승용차의 연비 기준에 관한 심의회가 2030년도 새로운 연비 기준을 최근 제시했다.
심의회가 제시한 2030년 승용차의 평균 연비는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C) 기준으로 2016년보다 32.4% 향상된 평균 25.425.4㎞/ℓ이다.

이는 1.8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코롤라 스포츠 하이브리드의 WLTC 연비 25.6㎞/ℓ와 유사한 수준으로, 적어도 하이브리드 아니하면 이룰 수 없는 연비라고 야후는 설명했다.

완성차 업체가 새 연비 기준을 달성할 수 없을 경우 일본 정부는 100만엔(1082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새 연비 기준으로 업체 간 연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