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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프로필] 이언주 김정숙 최순실 , 3명의 여인 청와대 얽히고 설킨 기막힌 사연

김재희 기자

기사입력 : 2019-06-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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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프로필] 이언주 김정숙 최순실 박근혜 이미지 확대보기
[인물 프로필] 이언주 김정숙 최순실 박근혜

이언주 의원이 김정숙 여사를 향해 정신 차리세요라고 공격해 주목을 끌고 있다.

영부인이 대기업 CEO들을 불러 면담하는 것은 "사회공헌사업을 하니 돈 내놓으라고 정식으로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알아서 내세요' 와 뭐가 다릅니까"라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언주 의원은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엉망이면 영부인이라도 국민들한테 위안이 되어야 하는데 숫제 한술 더 뜨시는군요. 영부인이 어떻게 우리나라의 경제를 움직이는 대기업 CEO들을 불러 놓고 오찬을 합니까? 대한민국 헌정사상 대통령이 아닌 사람이 청와대로 대기업 수장들을 불러 모은 적이 있습니까?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어떤 상황인데, 미중 무역전쟁으로 대기업들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데 이런 행동이 국가를 위해 무슨 도움이 됩니까? 박근혜 정부에서 기업인들을 불러놓고 특정 사업을 이야기하는 것을 두고 압력을 행사한다고 외치던 사람들이 그것이 사회공헌사업이라는 명목이면 괜찮은 것입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언주의원은 "사회공헌사업을 하니 돈 내놓으라고 정식으로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알아서 내세요' 와 뭐가 다릅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해도 민감할 일을 영부인이 하다니 배짱이 보통이 아니십니다. 더 문제는 사회공헌 사업이라고 본인들이 생각했을 때 명분이 좋다면 왜 비밀로 만납니까? 그 어떤 정치적인 메시지가 없었던 게 확실합니까"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우리 국민들은 영부인에게 국가 경영과 관련된 일을 일임한 적이 없습니다. 영부인은 그냥 대통령의 배우자일 뿐 어떤 공직도 맡고 있지 않습니다. 같이 다니다 보니 본인이 대통령인 줄 착각하나 본데 정신차리세요. 그게 아니면 요즘 문대통령도 자신이 왕인줄 착각하는지 경제 외교 등 골치아픈 국정은 팽개치고 국민들에겐 듣기좋은 소리만 하면서 하필 경치좋은 곳마다 세금으로 금슬좋게 해외순방 다니시더군요. 아예 대통령이 왕인 줄 착각하는 모양입니다. 영부인을 왕비쯤으로 말입니다. 영부인은 공직도 아니고 왕비도 아니니 그렇게 사회공헌 독려하고 싶으면 차라리 조용히 현장 나가서 독려하세요. 바쁜 CEO들 권한도 없이 오라가라 하지 말고요"라고 비난했다.

이 의원은 또 "최근 누군가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최순실이 여러 명 있다고 하셨는데 그중 한분은 적어도 영부인인거 같습니다. 드루킹 경인선 가자는 발언으로 주목 받고, 지난번에도 인도방문시 셀프초청으로 물의를 일으켰지 않습니까? 연이은 외유성 해외순방 등...문재인 정권의 권력의 사유화 현상이 심상치 않습니다. 제발 자중하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현직 문재인 대통령의 영부인 김정숙 여사를 박근혜 대통령 국정농단의 최순실과 직접 비교한 것은 예사롭지 않다.

다음은 이언주 의원 페이스북 전문.
대통령이 엉망이면 영부인이라도 국민들한테 위안이 되어야 하는데 숫제 한술 더 뜨시는군요. 영부인이 어떻게 우리나라의 경제를 움직이는 대기업 CEO들을 불러 놓고 오찬을 합니까? 대한민국 헌정사상 대통령이 아닌 사람이 청와대로 대기업 수장들을 불러 모은 적이 있습니까?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어떤 상황인데, 미중 무역전쟁으로 대기업들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데 이런 행동이 국가를 위해 무슨 도움이 됩니까? 박근혜 정부에서 기업인들을 불러놓고 특정 사업을 이야기하는 것을 두고 압력을 행사한다고 외치던 사람들이 그것이 사회공헌사업이라는 명목이면 괜찮은 것입니까? 사회공헌사업을 하니 돈 내놓으라고 정식으로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알아서 내세요’ 와 뭐가 다릅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해도 민감할 일을 영부인이 하다니 배짱이 보통이 아니십니다. 더 문제는 사회공헌사업이라고 본인들이 생각했을 때 명분이 좋다면 왜 비밀로 만납니까? 그 어떤 정치적인 메시지가 없었던게 확실합니까?
이언주, 김정숙, 최순실, 박근혜 4명의 여인이  청와대와  얽히고 설킨 기막힌 사연.  이미지 확대보기
이언주, 김정숙, 최순실, 박근혜 4명의 여인이 청와대와 얽히고 설킨 기막힌 사연.


우리 국민들은 영부인에게 국가 경영과 관련된 일을 일임한 적이 없습니다. 영부인은 그냥 대통령의 배우자일 뿐 어떤 공직도 맡고 있지 않습니다. 같이 다니다 보니 본인이 대통령인 줄 착각하나 본데 정신차리세요. 그게 아니면 요즘 문 대통령도 자신이 왕인줄 착각하는지 경제 외교 등 골치아픈 국정은 팽개치고 국민들에겐 듣기좋은 소리만 하면서 하필 경치좋은 곳마다 세금으로 금슬좋게 해외순방 다니시더군요. 아예 대통령이 왕인 줄 착각하는 모양입니다. 영부인을 왕비쯤으로 말입니다. 영부인은 공직도 아니고 왕비도 아니니 그렇게 사회공헌 독려하고 싶으면 차라리 조용히 현장 나가서 독려하세요. 바쁜 CEO들 권한도 없이 오라가라 하지 말고요.

최근 누군가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최순실이 여러 명 있다고 하셨는데 그중 한분은 적어도 영부인인거 같습니다. 드루킹 경인선 가자는 발언으로 주목 받고, 지난번에도 인도방문시 셀프 초청으로 물의를 일으켰지 않습니까? 연이은 외유성 해외순방 등...문재인 정권의 권력의 사유화 현상이 심상치 않습니다. 제발 자중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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