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국제금값 연일 급등… 미국 이란 중동사태 확전 호르무즈 해협 정찰기 격추 일파만파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으로 상승했다.
미국 이란 중동사태 확전으로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고있는 데 따른 국제유가상승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 정찰기 격추 사건이 일파만파이다.
21일 미국의 주종 원유인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6%(0.36달러) 오른 57.43달러에 마쳤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1%이상 올랐다.
국제유가는 이란의 미국 무인정찰기 격추 사건으로 중동에서의 긴장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고조되면서 전날 5%대 급등한데 이어 이날도 또 올랐다.
국제금값은 온스당 0.2%(3.20달러) 오른 1,400.10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이 온스당 1,400달러를 돌파한 것은 6년 만에 처음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