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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Biz 24] '술 천국' 스코틀랜드, 법안으로 술 강력 규제

25년만에 술 판매 최저 기록…성직자도 규제 대상

김형근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6-24 06:00

스코틀랜드의 위스키.이미지 확대보기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위스키와 알코올의 고향 스코틀랜드의 알코올 판매가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대 몇 잔 이상을 마시면 안 된다"는 상한선 정책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특히 성직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들은 일정 수준의 알코올을 마실 수 없다. 만약 더 술을 제공할 경우 제재를 받는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성직자가 알코올 한 잔당 50파운드의 가격을 정한 첫해인 1994년 이후 계속 알코올 매출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스코틀랜드에서 판매된 알코올의 양은 2017년에 비해 3% 감소했다. 이 수치는 성인 평균 일주일 1인당 9.9ℓ(19잔)에 해당한다.

정부는 만약 "최소로 마셔야 하는 가격 정책(MUP: minimum unit pricing)으로 인해 첫 5년 동안 적어도 392명의 목숨을 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년 5월에 도입한 이 법안은 '유망한 시작'이 될 수 있다고 스코틀랜드 의원들은 말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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