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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유엔주재 이란대사 “미군 무인기 격추는 자위권 따른 정당한 행동” 서한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6-21 10:43

사진은 이란에 의해 격추된 미군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호크 기종.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이란에 의해 격추된 미군 무인정찰기 RQ-4 글로벌호크 기종.


이란 최고지도자 직속의 정예 부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미국의 무인정찰기를 격추한 문제에 대해 이란의 타흐트 라반치 유엔주재 대사는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영공 침범에 따른 정당한 행위라는 주장을 담은 서한을 유엔 사무총장과 안전보장이사회에 보냈다.
이란 대표부 대변인이 공개한 라반치의 서한에 따르면 미군의 무인기는 현지시간 20일 오전 0시14분에 페르시아 만의 기지를 출발했으며 여러 차례의 무선경고를 무시하고 이란영공으로 침입해 오전 4시5분 경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 서한은 미군의 행위에 대해 “위법하고 지극히 위험하고, 도발적이다”라고 비판하고 격추는 자위권을 인정하는 유엔헌장에 따른 행동이라고 하고 있다.

라반치는 “이란은 전쟁을 바라지 않는다”라고 전제한 다음 “이란영역을 침범하는 적대적 행위에 대해서는 적절하고 필요한 조치를 강구 한다”라고 주장하며, 국제사회에 대해 미국이 페르시아만 지역을 불안정하게 하는 조치를 취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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