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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표 ‘스위스 하숙’…‘야크 트립 in 스위스’ 캠페인 전개

스위스 체르마트서 ‘야크 하우스’ 통해 '여행+아웃도어' 연결

정영일 기자

기사입력 : 2019-06-18 10:43

블랙야크 '야크 트립' 하우스편' 영상. 사진=블랙야크이미지 확대보기
블랙야크 '야크 트립' 하우스편' 영상. 사진=블랙야크
알프스 3대 북벽인 ‘마테호른’을 품은 스위스 남부 청정 산악 마을 체르마트. 이 곳에는 ‘야크 하우스’가 위치해 있다. 이 공간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진행하는 ‘야크 트립’의 첫 번째 장소이기도 하다.

블랙야크는 지난 15일부터 두 달 동안 스위스 체르마트에 마련된 ‘야크 하우스’에서 블랙야크 표 ‘스위스 하숙’인 ‘야크 트립(YAK TRIP) in 스위스’ 캠페인을 벌인다.
‘LIVE.DIFFERENT(다르게 살아보기)’라는 블랙야크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여행과 내면을 탐색하는 아웃도어의 의미를 연결해 블랙야크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야크 하우스는 총 5개의 1인실과 2인실로 구성된 6층 구조의 공간으로 1일 최대 8인을 수용할 수 있다. 산 중턱에 위치해 개인 곤돌라를 이용해 들어올 수 있고, 전 객실에서 스위스 여행자들의 가장 큰 로망인 마테호른 봉우리를 감상할 수 있는 뷰를 자랑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하우스 지기’를 통해 체르마트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트레킹, 라이딩 코스 가이드 맵을 제공하고 다양한 액티비티 때 착용할 수 있는 재킷·배낭·등산화 등 블랙야크 제품을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하우스 지기’는 유학을 준비 중인 신혼부부이다. 야크 하우스 시설 관리를 포함해 주변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정보 제공과 블랙야크 제품의 위생관리 등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우며 숙소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블랙야크 '야크 트립' 하이킹편' 영상. 사진=블랙야크이미지 확대보기
블랙야크 '야크 트립' 하이킹편' 영상. 사진=블랙야크

블랙야크 측은 야크 하우스를 소개하는 ‘하우스 편’과 체르마트의 아웃도어 활동을 소개하는 ‘하이킹 편’ 등 ‘다르게 살아보기’ 이야기를 담은 2편의 캠페인 영상도 공개됐다.

‘하우스 편’에서는 마테호른의 풍경을 마주하며 아침을 시작하고 요리를 준비하고 책을 읽거나 낮잠을 자는 등 야크 하우스에서의 여유를 담아냈다.

‘하이킹 편’은 체르마트에서 즐길 수 있는 트레킹·백패킹·캠핑 등을 통해 자연 속 아웃도어 활동의 의미를 전달한다. 스위스 알프스 3대 북벽 ‘마테호른’을 포함한 청정 산악 마을 체르마트 지역의 아웃도어 자연경관을 생생하게 담아낸 웅장한 영상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당 캠페인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여행 커뮤니티 등에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블랙야크 담당자는 전했다.

실제로 블랙야크는 야크 트립 예약 신청이 현재 총 200팀, 약 400여 명을 돌파하며, 1차 모집에 이어 2차 모집까지 조기 마감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야크 트립은 아웃도어의 의미와 여행을 연결한 블랙야크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새로운 플랫폼이다”며 “예약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야크 트립 캠페인이 운영될 향후 두 달 동안 참가자분들이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야크 트립 캠페인은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참가자를 발표하며 7월 30일까지 예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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