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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자산 인기' 채권펀드 설정액 6조 증가

한현주 기자

기사입력 : 2019-05-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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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불안해진 투자자들이 자금을 안전자산으로 옮기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형 펀드에서는 자금이 나가고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크게 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공모 기준) 설정액은 49조9103억원으로, 지난해 말 52조794억원보다 2조1691억원 줄었다. 특히 최근 한 달 새 3조7962억원이 줄고, 연중 최고치인 2월 21일(56조2831억원)과 비교하면 6조원이 넘게 감소했다.
반면 국내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연초 24조606억원에서 30조910억원으로 같은 기간 6조원가량 늘었다. 특히 최근 1개월 새 1조6211억원이 증가했다. 작년 말 주식형펀드와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49조6931억원과 24조6051억원으로 25조원가량 차이가 났는데, 지난 16일 기준으로 각각 48조837억원과 30조9023억원으로 격차가 17조원가량 줄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후 국내 주식형펀드 901개의 평균 수익률은 2.84%로 국내 채권형 펀드(1.04%)보다 훨씬 높다. 그러나 최근 1개월 수익률을 보면 주식형은 -6.99%이고 채권형은 0.25%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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