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몰래 훔쳐보던 현직 경찰이 입건됐다.
1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경위(47)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경위는 17일 새벽 2시 30분쯤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C노래방 여자화장실에서 변기를 밟고 올라가 볼일을 보던 B씨를 몰래 훔쳐본 혐의를 받고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경위의 신병을 관할 여성청소년수사팀에 인계하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