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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페이스북, 동영상 전송 규정 강화…NZ 총기난사 사건 대응책

테러집단 성명 링크 공유 이용자, 일정 기간 동안 라이브 사용 금지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9-05-17 14:05

페이스북이 유저(이용자)가 폭넓은 범죄와 관련한 동영상 전달에 대한 규정을 위반할 경우 동영상 서비스의 이용을 일정 기간 금지하는 '원-스트라이크(one-strike)' 정책을 도입했다. 자료=페이스북이미지 확대보기
페이스북이 유저(이용자)가 폭넓은 범죄와 관련한 동영상 전달에 대한 규정을 위반할 경우 동영상 서비스의 이용을 일정 기간 금지하는 '원-스트라이크(one-strike)' 정책을 도입했다. 자료=페이스북
미국 페이스북이 동영상 전달에 관한 규정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뉴질랜드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에서 실행범은 피격 현장을 녹화한 동영상을 페이스북을 통해 전달했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을 포함한 하이테크 기업에 대해 과격주의에 대비한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페이스북은 앞으로 유저(이용자)가 폭넓은 범죄와 관련한 동영상 전달에 대한 규정을 위반할 경우 동영상 서비스의 이용을 일정 기간 금지하는 '원-스트라이크(one-strike)' 정책을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15일(현지 시간) "문맥도 없는 테러집단의 성명 링크를 공유하는 이용자에 대해서 일정 기간 동안 라이브를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가 규정에 위반될지', '어느 정도 기간 동안 금지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페이스북은 지난 뉴질랜드 총기 난사 사건 발생 후 24시간 이내에 사태 현장의 모습을 전하는 150만 건의 동영상을 삭제했다고 강조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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