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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 등 한국기업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바이오매스 재생에너지 사업 등에 4970억 투자

김형근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5-17 14:05

현대를 비롯한 한국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Sulawesi)의 재생에너지 사업에 6조 루피를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술라웨시의 알리 마지(Ali Mazi) 지사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 기업 대표들을 만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를 비롯한 한국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Sulawesi)의 재생에너지 사업에 6조 루피를 투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술라웨시의 알리 마지(Ali Mazi) 지사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 기업 대표들을 만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를 비롯한 한국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Sulawesi)의 재생에너지 사업에 6조 루피(약 497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인 안타라 뉴스(Antara News)가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술라웨시의 알리 마지(Ali Mazi) 지사는 협력 계약이나 MOU에 서명하기에 앞서 투자자에게 제공될 토지와 관련해 데이터 수집 및 검증을 수행하기 위한 기술적인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마지 지사는 "우리는 투자자가 원하는 토지 영역에 관해서는 MOU에 서명할 필요가 없으며 무엇보다 원하는 토지와 지역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기술 기관, 특히 산림청에 데이터 수집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마지 지사는 한국의 한 기업가로부터의 질문에 대해 이렇게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기업은 국내 목재 펠릿(pellet) 산업의 원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바이오 매스 에너지 목재, 즉 붉은분첩나무, 또는 칼리안드라(calliandra wood)를 심거나 재배하는 데 투자하길 원한다.

마지 지사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원하는 토지는 확실히 작지는 않지만 수만 헥타르의 토지를 필요로 하고 있다. 술라웨시 남동부 지역은 더 넓은 산림 지역이 없는 것으로 예상된다.

붉은분첩나무는 나무 식물에 속하지만 일반적인 나무가 아니다. 크기가 작고 심은 후 2~3년이면 수확할 수 있으며 작물은 목재 펠릿으로 가공된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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