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8분 33초 북한 황해북도 평산 서북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 즉 진원 깊이는 6km이다.
기상청은 "자연 지진으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16일 0시35분 45초에도 북한 평안남도 양덕 서남서쪽 16km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기상청은 후지산 등이 연이어 흔들거리는 것과 관련해 불의고리 비상 관리 상황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