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세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증시는 트럼프의 정보통신 서비스보호를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포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관세 부과연기와 기업들의 실적개선 영향으로 상승마감했다.
그 영향으로 코스피는 17일 전날보다 13.88포인트(0.67%) 오른 2081.57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10시 48분 현재 17일 전거래일 대비 11.89포인트(0.58%) 상승한 2079.58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팔자에 나서고 있다. 7거래일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983억원을 기록중이다.
반면 기관투자가, 개인투자자는 223억원, 723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순매도중심이다.
순매도규모는 차익거래 198억원, 비차익거래 686억원에 달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8% 하락했으나 이는 미국의 화웨이 규제 등 개별 반도체 업체들의 부진에 따른 것”이라며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