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코리안 스타일'은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현지언론들이 12일(현지 시간)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코리안 스타일은 2012년에 설립된 전자상거래 사이트로 전 세계 3000개 이상의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다.
김윤일 코리안 스타일 인도네이아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한국 화장품을 매우 좋아하기에 우리의 시장 점유율이 대단히 높다. 따라서 전자상거래 회사의 사업은 흥미롭고 유망한 사업 기회"라고 밝혔다.
코리안 스타일은 인도네시아 이외에 미국, 중국, 러시아, 홍콩 등 여러 나라에서 지사와 창고를 개장하여 사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코리안 스타일 인도네시아는 팝업 스토어를 통해 주력 브랜드 10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들 중 일부는 나시픽, 벤튼, 헉슬리, 헤미쉬, 편강. 율, 로벡틴, 헬로스킨, 올리바리에, 아바자르 엘로엘 등이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