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Biz 24] 알마르 워터 솔루션즈, 바레인 무하라크 폐수처리장 인수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건설한 폐수처리장

김환용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5-10 15:07

바레인 무하라크 컴퍼니의 폐수처리장.이미지 확대보기
바레인 무하라크 컴퍼니의 폐수처리장.
물 처리 분야의 선두업체인 알마르 워터 솔루션즈(Almar Water Solutions)가 바레인 무하라크 STP 컴퍼니(MSC)의 폐수처리장을 인수한다고 밝혔다고 현지매체가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MSC는 앞서 바레인 정부로부터 이 시설에 대해 건설과 소유, 운영 등을 포함한 29년간의 영업권을 보장받은 바 있다.
이 시설은 바레인의 무하라크 지역에 있는 배수시설로, 하루 10만㎥ 물을 처리하는 첨단 시설이다. 걸프 지역의 주요 폐수 집수시설 중 하나를 포함한 파이프 라인 시스템이다.

MSC는 2011년 바레인 정부와 시설의 영업권에 관한 협약을 맺었고 2014년부터 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이 시설은 삼성 엔지니어링과 영국 유나이티드 유틸리티 인터내셔널이 참여한 컨소시엄에 의해 건설됐다.

알마르 워터 솔루션즈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회사의 폐수 정화 및 재활용 자산 포트폴리오가 늘어났고 이는 바레인을 비롯한 걸프 국가들의 물 처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 이른바 메나(MENA) 지역에선 폐수의 40%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심각한 환경문제가 되고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김환용 편집위원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