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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무장세력 간 전투 격화 유아 임산부 포함 27명 사망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05-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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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조직 하마스가 실효지배하는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전투의 연일 격화되면서 5일까지 팔레스타인 측에서 23명, 이스라엘 측에서 4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

하마스와 연계하는 무장조직 ‘이슬람 지하드’에 따르면 4일 이후 가자에서 사망한 23명 중 8명은 이 조직의 군사부문 ‘알쿠즈 여단’의 멤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사망자 중 한명은 이란에서 가자지구의 이슬람 성전과 하마스 등에 송금을 한 혐의로 수배한 인물로 아군이 특정해 살해했다고 밝혔다.

가자지구의 보건 당국자들에 따르면 사망자 중에는 유아 두 명과 12세의 소년, 임산부들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 중 아기 한명과 임산부 한명에 대해서는 팔레스타인 측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한 반면, 이스라엘군은 무장 세력이 로켓을 오발했다고 주장했다.

현지로부터의 정보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에서는 5일 미사일이 차나 공장에 명중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한명을 포함한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5일 오전 열린 주례 국무회의에서 가자에서 약 600발의 미사일이 발사되었으며 이에 대해 이스라엘 군은 이 지구의 ‘테러분자’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속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금까지 가자 각지의 터널과 미사일 발사시설 등 총 320곳을 공습했다. ‘이슬람 지하드’의 사령부로 여겨지는 가자 북부의 모스크(이슬람교 예배소)도 표적이 되었다. 유엔은 이집트와 협력해 양측에 휴전 복귀를 요구하는 중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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