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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오늘 개장, 축하공연·불꽃쇼 ‘축제 분위기’

40분간 화려한 불꽃놀이...기념식 뒤 2800명 태운 크루즈 첫 출항

김철훈 기자

기사입력 : 2019-04-26 13:16



26일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의 공식 개장에 맞춰 인천항을 모항으로 첫 출향에 나서는 크루즈 '코스타세레나'호의 모습. 사진=인천항만공사이미지 확대보기
26일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의 공식 개장에 맞춰 인천항을 모항으로 첫 출향에 나서는 크루즈 '코스타세레나'호의 모습.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이 26일 오후 5시 역사적인 개장식을 갖고 내국인 승객 2800여명을 태운 크루즈 ‘코스타세레나’호를 첫 출항시킨다.

또한 이날 개장 기념행사로 오후 6시 인기가수 거미·홍진영, 아이돌그룹 디크런치·드림캐쳐, 래퍼 키썸·킬라그램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8시부터 ‘인천송도 크루즈 불꽃축제’가 열려 크루즈 터미널 개장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특히, 개장식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축제는 멀티미디어가 총동원돼 ‘능허대의 바람, 새로운 길을 열다’ 주제로 총 40분간 3막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불꽃놀이의 프로그램은 오로라, 레인보우, 볼케이노(화산), 불새, 나이아가라(폭포) 등을 연출하고, 중국·일본·유럽과 공동개발한 새로운 불꽃도 선보인다.

이어서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시, 연수구, 한국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롯데관광개발㈜ 등 6개 기관이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신규 크루즈 유치, 인천항 모항 육성 마케팅, 관광객 유치 상품개발과 홍보 등을 위한 상호협력 의지를 다진다.

개장 공식행사가 끝난 뒤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의 출항식이 거행된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선체 길이가 여의도 63빌딩(높이 250m)보다 40m 더 긴 총 11만 4000톤급 크루즈로, 이날 인천항을 모항으로 승객 2800여명을 태우고 5박6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일본 후쿠오카를 순항할 예정이다.

개장식에는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포함해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크루즈 관계기관장 등 내빈 4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한다.

한편, 지난 2017년 6월 착공 이후 약 2년 만에 개장 테이프를 끊는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은 인천항만공사가 2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7364.38㎡의 지상 2층 규모에 선석길이 430m, 수심 12m로 조성해 세계최대 22만 5000톤급 크루즈도 접안할 수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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