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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장들, “당분간 가계부채 둔화 이어질 것”

이주열 한은 총재 금융협의회 개최
금융기관이 혁신성장 뒷받침하는데 힘써야 의견도

백상일 기자

기사입력 : 2019-04-26 11:17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왼쪽에서 여섯번째)가 26일 KB국민, KEB하나, 우리, 신한, 농협, 기업, 수출입, SC제일, 한국씨티, 수협 등 10개 은행장과 금융협의회를 가졌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왼쪽에서 여섯번째)가 26일 KB국민, KEB하나, 우리, 신한, 농협, 기업, 수출입, SC제일, 한국씨티, 수협 등 10개 은행장과 금융협의회를 가졌다. 사진=뉴시스
주요 은행장들이 당분간 가계부채의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노력, 주택거래 감소 등의 영향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26일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주요 시중은행장들이 이같은 견해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주택시장에 대해서는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불안 요인이 여전히 잠재해 있다는 견해도 나왔다.
한편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만큼 정책당국과 금융기관이 중소기업 경영여건과 애로사항, 자금사정 등을 살펴 적절한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참석자들은 경제상황이 어려운 때일수록 금융기관이 본연의 임무인 금융중개기능을 적극 수행해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힘써야한다며 성장잠재력이 큰 혁신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미래 유망산업이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금융협의회는 이주열 한은 총재를 비롯해 KB국민, KEB하나, 우리, 신한, 농협, 기업, 수출입, SC제일, 한국씨티, 수협 등 10개 은행 행장들이 참석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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