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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관련 피해 매년 급증

이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4-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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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에어컨에 대한 피해 구제 신청이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에어컨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이 916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210건→ 2017년 327건→ 2018년 379건으로 해마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피해 구제 신청 가운데 61.9%인 567건이 6∼8월에 집중됐다.

소비자원은 최근 몇 년간 여름철 폭염으로 에어컨 수요가 몰리면서 평소 3일이면 가능했던 에어컨 설치나 애프터서비스가 여름철에는 3주 이상 지연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피해 유형에서도 설치 지연, 설치비 과다 청구, 애프터서비스 불만 등 설치나 애프터서비스와 관련된 사항이 612건으로 가장 많았다.
냉방 불량과 같은 품질 관련 피해 169건, 오배송 등 계약 관련 88건을 차지했다.

접수된 피해의 55.5%는 에어컨을 백화점, 대형마트, 전문 판매점에서 구매한 경우였고 37.7%는 온라인 쇼핑, TV 홈쇼핑 등 전자상거래와 통신판매로 구입한 사례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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